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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선 모든 게 쉬워 / 유진아 ] 2년 전 즈음에 "뉴질랜드에서 한달살기"를 준비했었습니다. 프로젝트도 잘 끝났고, 시기상으로도 딱 맞아 떨어져서 이 때다 싶었죠. ​ 겨울 즈음에 숙소 알아보고, 티켓팅 알아보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다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저도 왜 뉴질랜드일까 딱히 이유는 없었는데, 그냥 가고 싶더라고요. ​ 여행을 못 가지만, 대리만족을 느껴보고자 이 책을 보고 되었습니다. ​ 여행정보로 가득찬 흔한 여행서는 아니고, 잔잔하고 담당하게 풀어가는 에세이형식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 뉴질랜드는 사람보다 동물이 더 많은 곳이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도 많은 동물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그는 몇 해 전 어학연수로 이곳에 왔고, 그 이후로 몇 차례나 이 나라를 찾았다고 했다. 어떤.. 2022. 4. 2.
[ 일만 하지 않습니다 / 알렉스 수정 김 방 ] 아무런 정보 없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볼 때가 있습니다. 표지와 목차만 보고 일단 선택했는데 완전 잭팟이 터진 듯한 느낌입니다. ​ "일만 하지 않습니다"는 직장인이라면 꼭 한번씩 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저자는 휴식은 일의 반대말이 아니라 동반자라고 합니다. 슬기로운 휴식이야 말로 에너지를 유지하고 창의력을 폭발시키고 더 오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하네요 ​ 저자는 휴식을 위한 몇 가지 일상의 전략을 제안합니다. 1. 진지하게 휴식을 취하라 2. 하루 중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다 3. 일과 휴식시간을 켜켜이 쌓도록 하라 4. 하루를 일찍 시작하라 5. 일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시간을 갖자 6. 스마트폰을 잠시 치워두라 7. 매 분기별로 일주일씩 휴식을 취하라 8. 심층놀이를 즐겨라 .. 2022. 4. 2.
[ 이번 생은 N잡러 / 한승현 ] 최근에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아이와 함께 주말에 같이 가 보았습니다. ​ 널찍하고 깨끗하고 책을 보기에 아주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 아이는 아이대로 저는 저대로 각자 원하는 책을 골라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 우연히 집어들게 된 책이었는데 "이번 생은 N잡러" 라는 제목에 끌렸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 젊은 직장인이 회사일과 사이드잡을 동시에 병행하면서 겪었는 시행착오 및 과정에 대해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 이미 회사일을 그만 두어도 될 정도로 사이드잡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상당했음에도 저자는 회사가 주는 안정감과 소속감 또한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일을 할 거라고 합니다. ​ 여러 가지의 사이드잡을 통해 어떤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는지 솔직하고 가감.. 2022. 4. 2.
[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 캐나다 / 김재훈 ] ​캐나다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저는 단풍나무, 아이스하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드라마 도깨비 등이 생각납니다. ​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새로 오픈해서 대여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학습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 부담도 없고 재미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 초등학생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이 책을 읽고 나니, 이제 다른 단어들로 같이 캐나다를 연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1. 모자이크 문화 2. 나이아가라 폭포 3. 팀 호튼스 ​ 캐나다는 미국과 다르게 여러 민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경계선이 뚜렷하게 나누어지면서 전체의 합을 이루는 모자이크 무늬와 비슷하다고 해서 모자이크 문화라고 합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를 경계로 미국과 국경이 나누어져 있는..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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