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모든 것2

Any Given Sunday 애니 기븐 선데이.말이 필요 없는 작품이다.​플래툰, JFK 로 유명한 올리버 스톤이 감독을 맡았고, 알 파치노, 카메론 디아즈,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우드, 제이미 팍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도 참여했다. ​벌써 23년 전 작품이다. ​당시 제대 후 복학해서 하숙생활을 하고 있을 때로 기억한다. ​"요즘 볼만한 영화 있니?" 같은 하숙집에 있던 선배가 물어 봤다. 당시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애니 기븐 선데이"를 추천했다. ​선배 방에 TV와 비디오가 있어서 하숙생들이 모두 모였다. 2시간이 넘은 러닝타임이 무색하게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고,끝났을 때는 하숙생 모두가 포효했다. ​위대한 배우 알 파치노가 그렇게 만들었다. 미식축구 감독으로서 그가 뿜어내는 포스와 카리스마가 시종일관 엄청났다. ​시.. 2024. 10. 6.
싱가폴 국립대학 (NUS) 방문 이제 싱가폴에 온지 8일째다.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오늘 어디 갈지를 정해야 한다. ​"딸, 싱가폴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대학교 한번 가볼까?"싱가폴의 좋은 대학교를 아이에게 좀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에 NTU(난양공대)를 다녀 왔으니 이번에는 싱가폴 국립대학 (NUS)를 가기로 했다. ​난양공대에서 목적지를 정하지 않았더니 넓은 캠퍼스에서 헤맸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에는 NUS 의 University Town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했다. ​그랩을 타고, NUS에 도착했다.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고, 넓은 캠퍼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NUS 의 간판이 있는 곳에서 아이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겼다. 지나다니는 학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도착해서 지나가는 학생에게 Univerist.. 2023. 10.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