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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 임준원

by 만능목공풀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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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원 작가는 스타트업 CEO 로 2번이나 창업을 했고, 엑시트까지 경험한 분입니다.

자신의 창업스토리를 솔직하고 가감없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인생과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저는 창업할 수 있는 배포는 없는 것 같아요.

제 한몸 건사하기도 힘든 데 수많은 직원을 책임져야하는 무게감이 엄청 힘들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같이 창업하고 그 과정에서 힘들어하고 어떻게 해쳐나갔는 지를 간접경험 해봅니다.

CEO 도 회사의 리더이므로 어떤 리더쉽이 좋을 지 느낄 수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지 않더라도 직장에서의 리더 역할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일독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인상적인 문장들이 있어서 같이 전합니다.

매니징디렉터인 이은세 님의 칼럼에서 본 회사는 설립자가 품은 비전 이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고 한 말이 기억난다.

팀의 역량은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량에 수렴한다는 말과 비슷하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65

 

어떤 대표는 점심 식사란 본인이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지표라고 했다.

역시 일에 치여서 사람을 만나느라 점심을 건너뛰는 일이 잦다 보니

꼬박꼬박 점심 식사를 챙겨 먹는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안정되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115

 

"대표님, 식사 안 하세요?"라고 챙겨주는 직원을 기억하자.

자신의 꿀 같은 휴식 시간을 포기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다.

그의 배려를 기억하고 따듯하게 답하면서 배려하면

당신에게 또 다른 따듯함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119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 역시 본인은 워라벨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라벨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쪽을 추구할 경우 마치 다른 쪽을 희생해야 하는

거래 관계처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워크 라이프 하모니'를 추구해야 한다고 한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139

 

창업초기에 읽었던 서광원의 "사장으로 산다는 것"에는 공장에서 나사 하나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보고 직원은 나사의 원가 50원의 손해만 생각하지만, 사장은 나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제품의 가격의 몇 천만원의 손해를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서로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159

 

언젠가 스타 직원은 조직을 떠날 수 밖에 없다.

창업을 결심한 당신을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는가.

그러니 너무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고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게 집중하자.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임준원,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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