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의 1년간의 신혼일기이다.
일기형식으로 편하고 소탈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는 김소영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더 알려져 있다고 봐야 하나.
신혼 때만이 느낄 수 있는 달달함과 투닥거림이 가득차 있다.
나도 저때는 저랬는데.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다.
와이프 모르게 1년간 일기를 썼고, 이를 나중에 선물로 주었다고 하니
오상진 님도 꽤나 로맨티스트이다.
그날 그날 읽었던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 꽤 많다.
반듯하면서 훈남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오상진 님이 추천하는 책을 기록해 본다.
나중에 한번쯤 읽어봐야지.
여기에서 읽어본 책이 많지 않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백야행, 진작 할 것 그랬어 3권 정도)
p.43 - 페루에 가서 죽다 - 로맹 가리
p.47 - 한국이 싫어서 - 장강명
p.64 - 오직 두사람, 오빠가 돌아왔다 - 김영하
p.75 - 삼국지 - 이문열
p.88 - 게으름에 대한 찬양 - 버트런드 러셀
p.96 - 오로지 일본의 맛 - 마이클 부스
p.108 - 호모데우스,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p.118 - 수인, 장길산, 죽음을 너머 시대의 어둠을 너머 - 황석영
p.125 - 거장과 마르가리타 - 불가코프
p.135 -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p.158 - 바깥은 여름 - 김애란
p.163 - 넛셀 - 이언 매큐언
p.168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스티븐 핑거
p.204 - 내 이름은 루시 바턴 - 루시 바턴
p.215 -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p.222 - 아몬드 - 손완평
p.230 -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p.241 -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 이용훈
p.246 - 우리 소원은 통일 - 장강명
p.256 - 영화를 먹으며 생각한 것 - 고레에다 히로카즈
p.264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백야행 - 히가시노 게이고
p.272 - 역사란 무엇인가 - E.H.카
p.276 - 총, 균, 쇠 - 제래드 다이아몬드
p.287 -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p.293 - 진작 할 걸 그랬어 -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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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함께라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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