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들려주세요"
우연히 또모라는 유투브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겠다는 게 채널의 목적인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서울예고 학생들이 경연에 참여하게 된 이 영상을 보고 되었는데요
예고생들 참 찰 하네요.
그리고 슈만의 콰르텟이란 곡 처음 들어봤는데 선율이 참 아릅답네요.
몇 번을 반복해서 봤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첼로 소리가 왜 이렇게 아름답게 들리는지
첼로라는 악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첼로 소리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들리네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하다고 하는데,
활을 통해서 그리고 손가락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마음을 건드릴 때가 있습니다.
첼로를 배우고 싶어졌어요.
좋은 취미생활을 통해 휴식을 슬기롭게 보내는 게 더욱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취미 중 악기연주 참 괜찮아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첼로가 가장 끌리네요.
그래서 나중에 이 곡을 꼭 직접 연주해 보고 싶습니다.
심준호 심사위원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슈만의 음악은 목놓아 우는 음악이 없다. 오히려 덤덤하게 울었으면 어땠을까? "
이 말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슈만의 콰르텟,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아름다운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로 보여준 서울예고생들도 참 멋졌습니다.
저는 첼로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겠어요.
728x90
반응형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교육 없어도 불안할 필요 없어요 (0) | 2022.03.23 |
---|---|
과일씨 발아, 그리고 키우기 (0) | 2022.03.20 |
2년만의 가족 여행 (1박 2일) (0) | 2022.03.19 |
산책은 최고의 휴식입니다 (0) | 2022.03.19 |
비오는 날 아침산책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