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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주차에 접어 들었다.
여전히 음~파 호흡법은 어렵다.
지난 주까지 킥판 잡고 한팔 돌리기 진행했다.
이번 주에는 킥판 잡고 양팔 돌리기를 했다.
한팔 돌리기하면서 익혔던 호흡이 양팔 돌리기를 하니까 무너졌다.
음~하면서 내뱉어야 하는데 왼팔 돌리기를 하면서 음~ 하니까
호흡을 다 써 버리는 거 같다.
한팔 돌리기하는 게 오히려 호흡 유지하기에는 편한 듯.
자세가 무너지는 게 보였는 지 강사님이 코멘트를 해 주신다.
그렇게 한 두어 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킥판 떼고 자유형 해보라고 하신다.
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
킥판 떼니까 물에 빠질까봐 두려움이 커지더라.
가다서다 가다서다했는데, 자세는 완전 엉망이었다.
킥판을 떼고 시도해봤다는 거에 의미를 두자.
그리고 왼팔에 근육통이 왔서 팔돌리기가 안 되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데 한의사 선생님이 가급적 팔을 안 쓰는 게 좋다고 한다.
목, 금 이틀은 강습을 쉬기로 했다.
늦은 나이에 수영 배우려니 몸이 안 받혀주는 듯 하다.
#수영입문
#수영배우기
#호흡법
#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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