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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4

노마스크로 아침 산책하기 주일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가볍게 입고 나왔는데, 공기가 제법 차네요. 한적한 공원길을 산책합니다. 마스크는 착용하고 나왔는데, 좀 걷다가 마스크를 내려 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하고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이게 원래 정상적인 상황인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대외에서 노마스크가 허용된 지 좀 지났는데 아직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산책할 때만이라도 입과 코를 편하게 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이른 아침의 노마스트 산책으로 몸과 마음이 훨씬 상쾌해졌습니다. #산책 #아침운동 #노마스크 #일상생활 #공원산책 2022. 5. 15.
산책은 최고의 휴식입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영하 10도라는 추위에 나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루틴을 지키기 위해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 엄청 추웠지만, 동네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산책하시는 주민들이 꽤 있네요. ​ 산책은 힘도 들지 않고, 돈도 들지 않으면서도 정신건강과 신체건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산책도 운동이라 생각하고 전투적으로 했으나, 작년부터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 이제는 가급적 최대한 천천히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니 나무가 보이고, 길고양이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네요. ​ 천천히 걸으니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호흡도 차분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 항상 바쁘게 시간에 쫒겨 살고 있기에 우리는 뭐든지 서둘서서 빨리빨리 하려는 습성이.. 2022. 3. 19.
문서 작성이 안되면 노트북을 덮으세요 컨설턴트와 문서 작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과 같습니다. 컨설턴트는 결국 문서를 통해서 회의를 리딩하고, 산출물을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문서가 곧 컨설턴트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문서는 뚝딱뚝딱 가볍게 만들어지고, 어떤 문서는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도 진도가 안 나갑니다. 컨설팅 회사에서는 문서 작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같은 자료를 제작하고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빠른 생산성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레벨 보고자료나 제안서의 전략 장표와 같은 문서는 결국 빈 종이에서 새로 만들게 됩니다. 예전에 전략 장표 1장을 만드는 데 3일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보고의 대상이 상급자이고, 중요도가 올라갈수록 문서는 함축적이고 핵심을 강조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2022. 3. 19.
비오는 날 아침산책 얼마 전 오랜만에 비가 왔습니다. ​ 이른 아침 우산 들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실비가 살짝 내리는 수준이었고, 산책로는 한적했습니다. ​ 비가 온 후라서 마음이 더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긴 것 같았어요. ​ 음악을 들으면서 최대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목표의식을 내려놓은 채 텅빈 마음으로 천천히 산책을 만끽합니다. ​ 요즘은 산책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에 집중합니다. ​ 거친 세상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입니다. ​ 걷다보면 머리 속 복잡했던 생각들도 서서히 정리가 됩니다.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걷다보면 또 하루를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 산책으로 시작하는 하루, 그런 하..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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