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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배당금 $14,000 돌파 2019년 12월부터 미국주식 배당투자를 시작했다. 이제 만 4년하고도 4개월이 되었다.  배당받는 내용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기록을 남기니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게 되고, 매수 매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매월 배당받는 금액을 정리하면서 추가로 $1,000 이 쌓일 때마다 기록을 하고 있다.    3/25일에 SCHD 배당이 $79.46 들어 왔다. ​​ 2024년 2월 7일, 배당횟수 665회째에 누적배당금 $13,000 을 돌파했고, 2024년 3월 25일에 배당횟수 705회째에 누적배당금 $14,000 을 넘었다.   ​$1,000 가 추가될 때마다 일자를 기록해서 소요일자를 계산하고 있다.​$10,000 에서 $11,000 까지는 7.. 2024. 3. 31.
골프 4일째 일요일 오후 나른한 시간에 골프 연습장에 갔다. 이제 시작한 지 꼭 일주일이 되었다. 4번째 연습인데, 아이언7번 스윙을 계속했다. 배운 게 아이언7번 뿐이라서 어쩔 수 없다. 지난 번까지는 계속 엘투엘을 하는 데 현타가 오는 듯 했다. 무슨 재미로 이걸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강했다. 오늘은 몇 차례 경쾌하게 맞아 날아가는 느낌이 오니 제법 기운이 났다. 비거리도 80미터를 처음으로 넘겼다. 프로님께서 머리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잘 잡으라고 한 말을 계속 명심했다. 머리 중심을 잡으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왼쪽 다리에 무게 중심이 실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왼쪽에 무게 중심을 살짝 실으면서 스윙을 하니 공이 맞는 느낌이 경괘했다. 흠, 이런 느낌인가? 조금 신경써서 힘을 주면 오히려 더 안 맞았다... 2024. 3. 31.
골프 3일차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연습하러 왔다. 아이언7번만 사용하고 있다. 여전히 공은 낮은 포복을 하고 있다. 원래 스윙하면 위로 떠야하는 게 아닌가? 다음 레슨 때 프로님께 여쭤 봐야겠다.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고 구부리라고 했는데 어느 자세가 좋은 건지 아직 감이 없다. 비거리는 50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 어제 거의 쉬지 않고 했더니 170회 스윙을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다. 오늘은 페이스 조절은 했다. 중간중간 허리도 펴고, 카메라 영상도 복기하고. 머리가 좌우로 흔들리는 건 많이 고쳐진 것 같다. 아직 재미있는 건 잘 모르겠다. 한 시간 동안 아이언7번에 엘투엘 동작만 반복하니까 지루하다고 해야 하나. 일단 3개월은 해보자. 2024. 3. 30.
골프 2일차 골프 연습 2일째다.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면서 스윙했다. 머리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부분동작을 하고 스윙을 해보니 머리 위치가 조금 중심을 잡았다. 스윙은 여전히 땅치고, 머리치고 삑사리 나고 가관이다. 7번 아이언 하나 익숙해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허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연습이 끝나고 나니 손가락 끝이 떨린다. 1시간 정도 연습하고 나니 땀도 제법 난다. 오늘 총 170번 스윙. 비거리는 1회보다 오히려 줄었다. 그나저나 아이언7번은 거의 직선으로 앞으로만 날아가는 게 맞지? 남들은 공중으로 막 띄우던데… 2024. 3. 26.
출근길 오늘도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출근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거의 매일 서서 간다.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영어소리는 지하철 소음에 파묻혀서 들리지도 않는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날씨도 춥고 기분도 조금 쳐진다. 오늘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다. 날씨와 기분에 상관없이 주어진 일은 해내야 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 뿐이다. 하루 하루 감사하면서 충실하게 살아가자. 2024. 3. 26.
골프 1일차 (레슨 1회) 드디어 골프를 시작했다. 나와는 맞지 않는 운동일거라 생각해서 쳐다보지 않았는데, 결국 시작하게 되었다. 3군데 정도 연습장을 방문해보고 가장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 골프 1회 레슨이 15분이라서 첫날은 2회를 묶어서 30분 레슨을 받았다. 프로님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잘 해 주셨다. 처음에는 7번 아이언에 익숙해지면 된다고 했다. 그립 잡는 방법, 똑딱이라고 하는 L자 스윙에 대해서 배우고 1시간 정도 연습했다. 공 맞추는 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헛스윙도 하고, 땅을 먼저 맞추기도 했다. 가끔이지만 공을 한 가운데 통하고 맞출 때의 느낌은 좋았다. 한 시간 정도 연습하니까 90회 정도 공을 때렸다고 나왔다. 가장 멀리 나간 게 58미터. 구부정한 자세로 스윙을 하니 허리가 .. 2024. 3. 24.
MSFT 배당 (2024.03.15) MSFT 3월 배당을 받았다.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76.51 이다.  23년 12월에 MSFT를 추가 매수하지 않았구나.배당을 받아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MSFT 로부터 17번에 걸쳐서 $732.17의 배당을 받았다. 51개월 이상, 즉 4년 넘게 보유하면서 계속 수량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 계속해서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결국 AAPL을 밀어내고, 시총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배당 풍차돌리기를 하려면 지금의 5배 정도로 투자규모가 늘어나야 한다.  보유주식수가 약 600주가 되어야 한다. 그날이 올 수 있을까.   배당수익율은 0.70% 로 많이 아쉽지만, 시총 1위로서 그만큼 수익률로 되돌려주고 있으니 괜찮다. 아쉬운 배당은 MSFO ETF를 지난 달부터 매수하기.. 2024. 3. 24.
영화 '세븐틴 어게인' 미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다가 막간을 이용해서 영화 한편을 보았다. ​"세븐틴 어게인"이라는 영화인데 김하늘과 윤상현, 이도현이 나왔던 한국 드라마 "18 어게인"의 원작으로 보인다. 스토리가 거의 비슷하다.  2009년도 작품이라고 하니 개봉한 지 벌써 15년이나 지났다.    사랑했던 여자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키우는 중년의 남자가 다시 17살로 돌아가게 되는설정이다.  중년의 남자로 프렌즈의 메튜 페리가 나오는데, 이제 고인이 되어서 아쉽기만 하다.   17살에서 다시 원래의 나이로 돌아가고 싶어졌을 때, 돌아가는 방법을 드디어 깨닫는다.  "재~니~러~"라고 외치면서 중년의 모습으로 다시 복귀한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제니러'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무자막으로 봐도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 2024. 3. 14.
영 셀던 Young Sheldon (S1~S6) 시청 완료 미국드라마 "영 셀던"의 무자막 시청을 드디어 완료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시트콤 드라마이다.  총 2,540분, 시간으로 환산하면 42.33시간 정도이다.짜투리 시간을 통해 조금씩 보게 되니 꽤 오랜 시간(3개월 정도)이 소요된 것 같다.  아빠, 엄마, 형, 여동생, 할머니까지 등장하고 학교 선생님, 목사님, 할머니의 남자친구 등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해서 다양한 영어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자극적인 내용도 없고, 천재소년 셀던의 엉뚱한 언행이 반복되어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았다. 역시 내용은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소리에 집중했다.  시즌 5부터는 셀던이 갑자기 너무 커버려서 깜짝 놀랐다. 사춘기 셀던이라니... 어릴 적의 앳되고 귀여운 모습이 훨씬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무..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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