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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골프를 시작했다.
나와는 맞지 않는 운동일거라 생각해서 쳐다보지 않았는데,
결국 시작하게 되었다.
3군데 정도 연습장을 방문해보고 가장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
골프 1회 레슨이 15분이라서 첫날은 2회를 묶어서 30분 레슨을 받았다.
프로님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잘 해 주셨다.
처음에는 7번 아이언에 익숙해지면 된다고 했다.
그립 잡는 방법, 똑딱이라고 하는 L자 스윙에 대해서 배우고 1시간 정도 연습했다.
공 맞추는 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헛스윙도 하고, 땅을 먼저 맞추기도 했다.
가끔이지만 공을 한 가운데 통하고 맞출 때의 느낌은 좋았다.
한 시간 정도 연습하니까 90회 정도 공을 때렸다고 나왔다.
가장 멀리 나간 게 58미터.
구부정한 자세로 스윙을 하니 허리가 아파왔다.
쉬엄쉬엄 할 수 밖에 없다.
영상으로 나의 자세를 계속 보여주는데, 참으로 어설프고 어색한 폼이었다.
최소한 10,000번 정도 스윙을 해봐야 감이 온다고 한다.
매일 퇴근 후, 시간 될때마다 꾸준하게 연습해야겠다.
앱에 오늘 연습한 장면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차차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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