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B&O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커널형이어서 귀속 깊이 들어오고, 차음성이 강해서 잘 들린다는 장점이 있었다.
음질도 좋은 편이고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었다.
하지만, 커널형이다보니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있었다.
또한 이어폰 장착 시에는 주변에서 얘기를 해도 거의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와이프한테 잔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그래서 한동안 이어폰 없이 생활을 했더니 귀가 조금 선명해지고, 밝아지는 느낌이 있었다.
나이들면 청력도 감소한다고 하던데, 귀도 보호하고 이동 시에 음악이나 영어를 청취할 수 있는
괜찮은 이어폰이 없을까 한참 찾아봤다.
최근 광고로 많이 올라오는 "피스넷 올웨이즈"라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내가 원하는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상품으로 보였다.
내돈내산으로 주문했고, 배송받았다.
박스는 아래와 같이 하얀색 직육면체 모양으로 깔끔했다.
열어보면 이어폰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나온다. 길쭉한 모양으로 타원형으로 되어있다.
크기는 작지 않고, 한 손에 집으면 꽉 차게 들어가는 정도이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오픈형 이어폰이 눈에 들어온다.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다기능 버튼이 포인트로 한눈에 들어온다.
디자인이 제법 깔끔하고 트렌디해 보였다.
케이스에서 밖으로 꺼낸 모습이다.
양쪽 귀에 걸쳐 보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몇 일 지나니까 금방 익숙해졌다.
무게가 10 g 밖에 되지 않으니 아주 가볍고, 착용감도 편하고 좋았다.
뒷면으로 돌려보면 상단부에 작은 스피커가 달려있고, 하단부에는 충전단자가 붙어있다.
다기능 버튼의 동작 기능들이다.
제일 편했던 거는 이어폰으로 음악 듣다가 전화왔을 때 "한번 누름"하면 바로 전환되는 기능이었다.
역시 통화가 끝나고 "한번 누름"하면 다시 음악 청취 모드로 전환되었다.
야외 운동이나 회사에서 근무 시에 수시로 '피스넷 올웨이즈'를 함께 하고 있다.
오픈형이라 커널형에 비해서 명확하고 또렷한 느낌은 없지만 듣기에는 전혀 무리없을 정도의 음질이다.
왠지 '인생 이어폰'을 만난 느낌이라, 비슷한 니즈가 있는 분께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팟 같이 다른 고가의 이어폰이 부럽지 않았다.
#피스넷올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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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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