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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리더4

프로젝트는 콩쿨과 같습니다 프로젝트는 수행사와 고객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진행합니다. ​ 수행사에서는 컨설턴트를 뽑고, 고객사에서는 PI인력과 IT인력을 선발합니다. 회사마다 인력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인력을 Full-Time 으로 배정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컨설턴트의 비중을 늘리면서 고객사 직원의 참여는 Half-Time 으로 하거나 비상주로 필요시에만 참여하기도 합니다. ​ TFT에 Full-Time 으로 발령받지 않고 발을 살짝 걸치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참여도가 떨어집니다. ​ 주업무가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업무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국 진도도 제대로 나가지 않고,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 그럼에도 일정 시간 지나 설계분석이 완료되.. 2022. 4. 23.
야구는 투수 놀음, 프로젝트는 컨설턴트 놀음 드라마는 작가 놀음이고, 야구는 투수 놀음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의 중요성이 크다는 의미겠지요. ​ 짱짱한 필력을 가진 작가의 대본이 있어야 드라마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고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투수가 있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럼 프로젝트는 어떨까요? ​ 저는 프로젝트는 컨설턴트 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컨설턴트들로 팀이 구성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의 성과가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 최근에는 워낙 프로젝트가 많아서 컨설턴트를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 실력이 좋은 컨설턴트들로 팀을 꾸리면 프로젝트의 성공은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 하지만, 좋은 컨설턴트들로 팀을 온전히 꾸리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 다양한 경험과 스킬 .. 2022. 3. 19.
컨설팅이란 무엇일까요 이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 덧 19년 정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지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입사 전에는 이런 일이 있는 지 알지도 못했고요 단지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 씩 산을 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 컨설팅이라는 게 참으로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라는 산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여러가지 말로서 컨설팅을 정의하지만, 저는 컨설팅을 정의할 때 예전에 횟집으로 식사하러 갔던 일을 떠올립니다. ​ 프로젝트 팀원들과 저녁에 회식하러 근처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 "여기 처음인데 어떻게 시키면 될까요?" ​ "요즘은 광어와 전어가 좋아서, 광어 대자로 테이블당 주문하시고, 전어.. 2022. 3. 19.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인력들,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힘을 최대한 빼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낭비를 줄이고, 많은 부분을 믿고 맡기려고 합니다. ​ 기준치를 낮추고 챙겨야 할 부분에 집중하고, 팀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 프로젝트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다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잘 이끌기 위해서는 내려놓고 믿고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게 좋은 리더가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 즐겁고 보람차고, 웃고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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