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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31

프로젝트는 콩쿨과 같습니다 프로젝트는 수행사와 고객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진행합니다. ​ 수행사에서는 컨설턴트를 뽑고, 고객사에서는 PI인력과 IT인력을 선발합니다. 회사마다 인력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인력을 Full-Time 으로 배정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컨설턴트의 비중을 늘리면서 고객사 직원의 참여는 Half-Time 으로 하거나 비상주로 필요시에만 참여하기도 합니다. ​ TFT에 Full-Time 으로 발령받지 않고 발을 살짝 걸치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참여도가 떨어집니다. ​ 주업무가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업무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국 진도도 제대로 나가지 않고,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 그럼에도 일정 시간 지나 설계분석이 완료되.. 2022. 4. 23.
루틴의 힘을 믿습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는 대부분은 5일 로테이션을 지킵니다. 선발등판 후 4일 휴식 뒤 다음 경기에 나서는 시스템입니다. ​ 이 기간에 다음 경기를 위해 정해진 순서대로 훈련과 휴식을 반복하는 데, 이를 '루틴'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 뿐 아니라 타자들도 본인만의 '루틴'을 유지하게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 정해진 시간에 훈련장에 도착하고, 정해진 횟수만큼 훈련량을 소화하고, 심지어 마시는 물의 온도까지도 일정하게 맞춥니다. ​ 이 '루틴'이 올바르게 지켜질 때 다음 경기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 프로젝트에서도 '루틴'이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프로젝트관리자는 관리자대로, 컨설턴트면 컨설턴트대로 '루틴'을 만들어 갑니다. ​ 저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수행 시 팀미팅을.. 2022. 4. 10.
관중의 야유를 함성으로 바꾸어 봅시다 ​ 프로젝트매니져는 고객사와 팀원간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을 합니다. 굳 뉴스이거나 밷 뉴스거나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지요. ​ 프로젝트는 여러 조직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일이 진행됩니다. ​ TFT로 발령받은 고객사 현업 PI 가 있고, 고객사 IT 팀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수행사의 컨설턴트 및 개발인력으로 구성됩니다. ​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지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 'Ground Rule' 이나 '캐치 프레이즈'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어찌됐건 간에 고객사 입장에서는 수행사 인력들이 집중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제한된 시간 안에 기대했던 아웃풋을 내야 하니까요. ​ 이를 위해 초반에 고객사와 수행사.. 2022. 4. 8.
삼시세끼 먹는 것만 챙기면 됩니다 나영석 PD의 "삼시세끼"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 컨셉은 아주 심플합니다. 출연진들이 모여서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는 게 전부에요. 하루하루 밥먹고 쉬고 일하고 또 밥먹고 이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묘한 재미와 끌림이 있더라고요. ​ 밥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다음에 또 뭐 해먹지 이게 또 하나의 고민거리구나 누구가 쉽게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 ​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삼시세끼에서 다음 끼니 챙기듯이 프로젝트도 다음 주에 뭐 할까만 챙기면 됩니다. ​ 삼시세끼에서는 다음 끼니 선정과 재료들을 고민하지요. 컨설턴트들은 다음 미팅에서 어떤 agenda를 다룰까를 고민하면 됩니다. ​ 아울러 프로젝트매니져는 다음 주에 어떤 Task 를 진행할 지를 고민하면 되는 거구..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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