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야구에 빠져 있다 보니, 가을야구와 관련된 영화가 생각나네요.
"Frequency" 라는 영화인데 2000년에 만들어졌으니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말 오래되었네요.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은 아마도 연배가 꽤나 되실 거라고 추측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베스트 영화 TOP3 안에 들어가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흥행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타임 슬립 영화로 정말 재미있고 부자간의 훈훈한 감정도 느낄 수 있어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아쉽게도 이 영화가 검색되지 않네요.
아버지(프랭크 설리반)가 소방관인데 화재 사고로 주인공이 어렸을 때 죽습니다.
아들은 자라서 경찰(존 설리반)이 되고, 어느날 우연히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30년 전의 아버지와 연결이 되죠.
아래 영상은 아들이 아버지와 처음 무선 통신을 하게 된 장면이에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 (생략)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처음에 믿지 않았는데, 아들이 언급한 1969년 월드시리즈를 통해
나중에 진실을 깨닫게 되죠.
아래 영상은 참 좋아하는 장면인데, 화질이 좋은게 없네요 ^^.
무선 통신상에서 미래의 아들(존)이 해준 말을 떠올리고, 아버지(프랭크)가 화재 현장에서 다른 길을 선택해서
살아나게 됩니다.
아들이 아버지한테 정말로 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뭉클하더라고요.
아래 영상은 마지막 엔딩 장면입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모두 함께 즐겁게 야구를 하면서 마무리됩니다.
#포스트시즌
#가을야구
#프리퀀시
#데니스퀘이드
#타임슬립
#무자막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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