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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2

문서 작성이 안되면 노트북을 덮으세요 컨설턴트와 문서 작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과 같습니다. 컨설턴트는 결국 문서를 통해서 회의를 리딩하고, 산출물을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문서가 곧 컨설턴트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문서는 뚝딱뚝딱 가볍게 만들어지고, 어떤 문서는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도 진도가 안 나갑니다. 컨설팅 회사에서는 문서 작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같은 자료를 제작하고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빠른 생산성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레벨 보고자료나 제안서의 전략 장표와 같은 문서는 결국 빈 종이에서 새로 만들게 됩니다. 예전에 전략 장표 1장을 만드는 데 3일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보고의 대상이 상급자이고, 중요도가 올라갈수록 문서는 함축적이고 핵심을 강조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2022. 3. 19.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컨설턴트는 떠나면 문서를 남긴다 컨설턴트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문서를 만듭니다. ​ 문서는 산출물 형태로서 프로젝트 검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 컨설턴트의 필요 역량으로 스킬 셋,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서작성 능력, 성실함 등이 요구됩니다. ​ 이 중 문서작성 능력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 공식적인 산출물들은 거의 정해진 템플릿에 빈칸을 채워가는 형식이라서, 컨설턴트의 역량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 협의 자료 및 과제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역량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 한 장의 문서만 봐도 그 문서 안에는 그 사람의 성향, 지식, 의지 등이 나타납니다. 심지어 이 사람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일을 수행해왔는 지 보이게 됩니다. ​ 컨설턴트 각각 백그라..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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