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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싱가폴에 온지 6일째가 되었다.
푸드 가든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싱가폴 아트 뮤지엄(Singapore Art Museum)'에 가기로 했다.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뮤지엄 관람 후에 체험활동도 가능하다고 했다.
숙소에서 좀 떨어져 있었지만, Grab 을 타고 출발했다.
한적한 길로 들어가더니 "SAM"이라는 큰 글자가 보이는 건물 앞에 내렸다.
갤러리 1, 갤러리 2 를 운영하고 있었고 입장료는 1인당 $10 이었다.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하고, 일부 전시물은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내부에는 서점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볼 수 있는 책도 한권 샀다.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미술 관련해서 체험해볼 수 있다는 거였다.
전시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작은 종이에 자유롭게 그려볼 수 있었다.
개인이 가져가거나 사진처럼 걸어 두어도 된다.
또한, 배지를 자기가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볼 수도 있었다.
배지 앞면에 들어갈 부분을 디자인하면, 배지 제작하는 기계를 통해 직접 만들 수 있었다.
세상에 단 하나 존재하는 배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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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아트 뮤지엄은 수동적인 관람과 적극적인 행위의 체험이 결합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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