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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드시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보는 내내 낄낄거렸다.
웃음 포인트가 넘치는 부분은 딸과 와이프에게도 공유했다.
김먼지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몰래 쓰는 내용이라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가명을 사용했다고 한다.
다른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편집자란 직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책이라는 지적인 상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고상하고 멋져 보인다.
이 책에는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편집자의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
박봉과 잔업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건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 때문 아닐까.
김먼지님의 편집자 라이프를 응원하게 된다.
영향력 있는 아이돌이나 유명인사의 추천을 받아서 이 책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편집자
#편집장
#도서출판
#김먼지
#책갈피의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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