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 완벽한 인생 / 이동원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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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작가의 작품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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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야구가 소재이고, 그 안에 인질극이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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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7차전 마지막 경기.

한 강도가 은행을 들어가, 27명의 사람을 인질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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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운 요구사항을 말했다.

내가 지목하는 투수를 7차전 선발투수로 세워달라고.

1회를 버틸때마다 3명씩 인질을 내보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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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된 투수는 은퇴직전의 이미 한물간 투수였다.

상대팀 강타선을 과연 몇 회까지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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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다.

말미에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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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모르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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