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34

골프 7일차 늦게까지 야근이 예상되었는데, 다행히도 일찍 일이 끝났다. 일단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퇴근했다. 지금 가면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집중하고 싶은 건 일정한 거리감이다. 엘투엘 스윙 시에 쓰윽, 쓰윽 스치듯이 지나가는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초반에 골프채만 가지고 쓰윽 쓰윽 하는 연습을 했다. 또한 업스윙 시에 왼손으로만 밀어올려주는 것도 신경썼다. 그 후에 엘투엘 스윙을 하니 훨씬 일정한 거리감으로 공이 날아갔다. 오늘은 경쾌하게 맞아 떨어지는 횟수가 꽤 되었다. 이런 게 손맛인가. 비거리도 처음으로 90미터가 넘었다. 지금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주말에 레슨을 받아야겠다. 2024. 4. 4.
골프 6일차 이틀 연속 연습하고 몸이 찌뿌둥했다. 하루는 쉬어가자고 생각했는데, 퇴근 후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30분만 어제 레슨 받은 거 복습해보자는 마음으로 갔다. 프로님은 거리감이 익숙해져야 하고 팔에 힘빼는 거를 계속 신경쓰라고 했다. 다리 부분은 일단 그대로 두고 팔만 이용해서 엘투엘 스윙을 가볍게 해 봤다. 계속해서 팔로만 스윙을 하니까 거리감이라는 걸 조금 알 것 같았다. 팔만 써도 정확하게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도 잘 나왔다. 10분 정도 팔 스윙만 집중한 후 다리 무게 중심을 실으면서 스윙을 했다. 바로 땅을 쳤다. 조금만 변화를 줘도 잘 안 맞는구나. 다시 팔 스윙으로 전환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2024. 4. 3.
골프 5일차 (레슨 2회차)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 연습을 했다. 오늘은 레슨도 포함시켰다. 프로님이 그립 잡는 법 다시 교정하고, 스윙하는 자세, 발 위치, 허리 각도 등을 다시 잡아주셨다. 팔에 힘이 완전히 빠져야한다고 한다. 지금은 비거리 늘리려고 하지 말고, 자세를 정확하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자고 했다. 교정한 자세로 연습하니까 다시 자세가 어색해졌다. 비거리도 확 줄었다. 업스윙할 때 왼손으로 밀어올려주고 오른 손을 대고 있는 정도로 해야 한다고 한다. 다운스윙 후에 오른 발을 살짝 돌려주면 허리에 부담이 줄어든다고 했다. 150회 정도 날리고 연습을 마쳤다. 이틀 연속 연습하니 몸이 많이 무거운 느낌이다. 2024. 4. 2.
파트너 트랙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시즌1을 무자막으로 완료했다. 변호사의 일과 사랑에 대한 스토리라서 이해는 다 하기 힘들었다. 미국사회에서 아시아계의 여성(잉그리드 윤)이 성공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스토리상 결국 여주인공은 파트너가 되는 데에 실패한다. 뭔가 시즌 2로 연결되는 것처럼 엔딩이 되는데, 시즌 2는 아직 제작이 안 되고 있다. 한국 가족의 얘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꽤나 자연스럽다. 오히려 한국어 대사가 더욱 부자연스러웠다. 시즌 1이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다. 일과 사랑에 모두 진심인 여주인공이 아주 매력적이다. 시즌 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4. 3.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