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아갑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그들의 실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실력은 올라가는 데 프로젝트 중에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하여 총력을 다했다면,
요즘에는 최고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충분한 휴식이 있어야 좋은 성과로 연결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알렉스 수정 김방 이란 분은 "일만 하지 않습니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각 분야에 최고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의도적인 연습과 1만 2,500시간의 의도적인 휴식
그리고 3만 시간의 잠이 필요하다."
같이 일하던 컨설턴트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골프를 무척이나 즐기고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분이었습니다.
뇌출혈에서 회복한 후에느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물으니 골프를 다녀오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합니다.
잘 쳐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으면 그게 엄청 힘들다고 하네요.
그 분은 뇌출혈 후 골프를 그만두고 낚시로 취미를 바꿨습니다.
밤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찌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그렇게 낚시로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면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네요.
주중에 업무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주말에 완전한 휴식으로 날려버립니다.
각자 본인이 즐기는 취미활동이 있을 겁니다.
그 취미가 본인에게 즐거움이 되는 지 스트레스가 되는 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주말에 첼로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스즈키 2권을 배우는 수준이지만,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취미를 하니
심신이 많이 안정이 되는 것 같아요.
완전한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본인한테 맞는 완전한 휴식 방법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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