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준비1 코로나 이후 첫 여행 준비 길고도 험난했던 프로젝트가 다 끝났다. 마지막 5개월 정도는 영혼을 갈아넣는다는 심정이었다.모든 걸 쏟아부은 시간이었다. 리프레쉬를 위해 회사에 장기휴가를 올렸다. 어디로 갈까?마지막 해외여행은 코로나 전이었던 2019년 여름이었다. 그때 싱가폴에 갔었는데, 벌써 4년 전이네.어디 갈지 고민하지 말고, 이번에도 싱가폴로 가자.새로운 곳으로 가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데, 에너지를 쓰기가 싫었다. 그만큼 고민 없이 푹 쉬고 놀고 오고 싶었다. 와이프와 딸도 흔쾌히 오케이했다.아빠, 얼마나 갈건데?오랜만에 가는 거라 2주 정도는 있어야지.진짜? 그럼 땡큐지~. 딸은 여권 기간이 만료되어서, 새로 신청했다.구청에서 신청하고, 우편으로 받으니 4일만에 집으로 도착했다. 항공권을 최우선으로 확정했.. 2023.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