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52 야구는 투수 놀음, 프로젝트는 컨설턴트 놀음 드라마는 작가 놀음이고, 야구는 투수 놀음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의 중요성이 크다는 의미겠지요. 짱짱한 필력을 가진 작가의 대본이 있어야 드라마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고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투수가 있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프로젝트는 어떨까요? 저는 프로젝트는 컨설턴트 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컨설턴트들로 팀이 구성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의 성과가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최근에는 워낙 프로젝트가 많아서 컨설턴트를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실력이 좋은 컨설턴트들로 팀을 꾸리면 프로젝트의 성공은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좋은 컨설턴트들로 팀을 온전히 꾸리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스킬 .. 2022. 3. 19. 슬기로운 회의 생활 저는 프로젝트 업무를 기반으로 컨설턴트로서 오랜 기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컨설턴트뿐 아니라 일반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도 회의가 엄청 많으실 거에요. 대부분의 일은 회의로 시작해서 회의로 끝난다고 봐도 될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회의를 통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고, 또 회의는 했지만 결과가 흐지부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의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회의의 agenda 가 명확해야 합니다. 어떤 agenda 를 다둘 지 명확하게 선을 그어두고 회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의가 아니라 난상토론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분명하게 확실하게 해야 할 항목입니다. .. 2022. 3. 19. 요즘 출근이 즐겁고 설레입니다 요즈음 신입사원도 아닌데 출근이 즐겁습니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고, 출근하는 길이 설레기까지 하네요. 예전에 한창 일에 파무쳐서 정신없이 지날 때는 번아웃도 오고 무기력하고 그랬습니다. 그 때는 아침에 눈자마자 '아 회사 가기 싫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죠. 회사를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을 늘 달고 살았고요. 회사라는 조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성 업무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업무강도는 과거보다 더욱 쎄지고 있지요 제 자신이 변했을 뿐. 제가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삶의 우선순위에서 일을 내려놓았다는 점입니다. 인생에서의 우선순위가 신앙이라는 믿음과, 저와 가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과 생활을 확실하게 분리하려고 .. 2022. 3. 19. 컨설팅이란 무엇일까요 이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 덧 19년 정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지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입사 전에는 이런 일이 있는 지 알지도 못했고요 단지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 씩 산을 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컨설팅이라는 게 참으로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라는 산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말로서 컨설팅을 정의하지만, 저는 컨설팅을 정의할 때 예전에 횟집으로 식사하러 갔던 일을 떠올립니다. 프로젝트 팀원들과 저녁에 회식하러 근처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여기 처음인데 어떻게 시키면 될까요?" "요즘은 광어와 전어가 좋아서, 광어 대자로 테이블당 주문하시고, 전어.. 2022. 3. 19.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반응형